김병기·권성동 SNS에 연하장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달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윤리심판원의 제명 처분 결정 등에 관한 입장 표명 기자회견 중 인사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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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양당 전직 원내대표였던 김병기 무소속 의원과 옥중에 있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지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김 의원은 15일 자신의 SNS에 “희망을 가득한 새해가 밝았다”며 설 연하장을 보냈다. 김 의원은 “올 한 해도 평안과 웃음이 늘 함께하시고 바라시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이뤄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한다”고 했다.
김 의원은 공천헌금 수수를 비롯한 각종 의혹으로 당 윤리심판원에서 제명 처분을 받은 뒤 지난달 19일 자진 탈당했다.
수감 중인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3일 지역 주민들에게 설 편지를 보냈다. 권성동 페이스북 갈무리 |
권 의원은 지난 13일 페이스북에 “강릉사람 권성동의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권 의원은 “눈보라가 매서울수록 강릉의 해송은 더 푸르게 빛난다”며 “반드시 진실의 봄을 안고 고향 강릉으로 돌아오겠다”고 했다.
권 의원은 첨부한 편지에서 “억울하다”며 “평생 단 한 푼의 부정한 돈도 탐한 적이 없다. 그토록 쉽게 검은돈을 받는 사람이었다면 5선 국회의원이라는 과분한 자리까지 못 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물며 초면이나 다름없는 사람에게 거액을 덥석 받는다는 것은 살아온 인생을 걸고 용납할 수 없는 모욕”이라며 “항소심에서 반드시 무죄라는 진실의 봄을 안고 여러분 곁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권 의원은 지난달 28일 통일교 측으로부터 억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징역 2년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받았다.
김송이 기자 songy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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