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0.75㏊ 태우고 초진···인명피해 없어
17일 부산 기장군 한 골프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잔디 0.75㏊ 가량이 훼손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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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40분 부산 기장군의 한 골프장에서 불이나 5번홀 인근 0.75㏊가량의 잔디를 태우고 초진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헬기 등 장비 36대와 인력 87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날 불은 인근 산으로 옮겨붙지 않았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골프장도 영업을 쉬는 날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시민들에게 “인근 주민은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김준용 기자 jy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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