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 홍보 전단. 대구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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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수도사업본부는 다음 달 9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수질연구소 소속 전문 수질검사팀이 가정을 방문해 현장에서 수돗물을 검사하고, 검사 결과를 즉시 알려주는 시민 맞춤형 서비스다.
주요 검사 항목은 7가지로, 검사팀은 산·알칼리 상태를 나타내는 수소이온농도와 맑고 흐린 정도를 나타내는 탁도를 점검한다. 위생학적 안전성을 확인하는 잔류염소, 공급 경로에서의 성분 변화를 진단할 수 있는 철·구리·아연·망간 등도 검사 대상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차 검사에서 수질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 2차 검사를 벌인다. 일반세균·총대장균군·대장균·염소이온·암모니아성질소 등 5개 항목에 대한 추가 분석이 이뤄진다.
대구시는 결과에 따라 가정 내 노후배관 교체비 지원 또는 가굴별 맞춤 개선 방안을 함께 안내한다. 지난해 이 서비스를 이용한 시민 가운데 91.3%가 검사 결과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집·지하철 역사 등 시민들이 이용하는 22개 다중이용시설군과 신축 공동주택, 대중교통 차량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검사를 실시한다. 실내공기질 관리대상 대구지역 다중이용시설인 1002곳 중 253곳(약 25%)을 대상으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대중교통시설인 버스·철도·공항터미널 대합실은 전체 시설을 검사하고, 도시철도는 40개 역사(70%)를 대상으로 점검한다. 특히 중점관리시설 중 어린이·노약자 등 민감계층이 이용하는 시설의 경우 147곳(26%)을 살펴, 기후에너지환경부 지침(15% 이상)을 충족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는 올해 입주 예정인 신축 공동주택 14개단지 중 11개단지(79%)를 선정해 새집증후군의 원인물질로 알려진 휘발성유기화합물과 폼알데하이드 등에 대한 공기질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신상희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실내공기질 검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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