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4 (화)

    이슈 질병과 위생관리

    "우리 아이 첫 밥상, 깐깐하게"…전남 사립유치원 급식 질 '쑥쑥'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교구 제작부터 맞춤형 컨설팅 지원

    유치원 급식 질적 수준 견인

    전남도교육청이 유치원 급식의 위생과 안전, 영양관리 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사립유치원 급식기본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전남도교육청 전경


    이번 설명회는 학교급식법이 유치원에 적용된 지 5년 차를 맞아 체계화된 사립유치원 급식 운영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유아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안전 중심의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특히 인력 부족을 겪는 소규모 사립유치원을 위해 교육지원청 소속 순회 영양교사를 파견해 현장의 위생·영양관리 체계 정착을 돕고 있다. 아울러 유아기 식생활 교육을 강화해 전반적인 급식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4년 '유치원 급식 영양관리 자료집' 발간과 2025년 '유아 영양·식생활교육 교구 및 워크북' 제작을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급식 컨설팅도 지속해서 운영 중이다. 놀이 중심의 식생활 교육을 통해 유아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제공하고 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급식 운영 관리 ▲영양관리 강화 ▲영양·식생활 지도 ▲위생·안전관리 등 급식 전반의 운영 방향이 심도 있게 공유됐다. 무엇보다 현장 적용성을 높인 '사례로 보는 유치원 급식 위생 관리' 교육이 실천 중심의 관리 방안을 명확히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일선 현장의 급식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끌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사립유치원 급식 기본계획을 토대로 교육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