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밤 넘길 수도”
특수상해 등 7건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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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나래(40) 씨가 전직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박 씨는 앞서 고소인 자격으로 한차례 조사받은 적은 있지만 피의자 신분 소환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 관계자는 20일 서울경제신문에 “이날 오후부터 박 씨를 조사 중”이라며 “(조사가) 저녁 늦게까지 이어지며 밤을 넘길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형사과에서 일단 불러 조사 중인 만큼 ‘주사 이모’ 사건처럼 수사과 관할을 추후에 재소환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고 밝혔다.
당초 박 씨는 지난 12일 경찰에 출석할 예정이었으나, 안전 문제가 우려되고 건강도 좋지 않다며 조사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
경찰에서 조사하고 있는 박 씨 관련 사건은 총 7건이다. 박 씨의 전 매니저들은 특수상해와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박 씨를 고소했다. 이에 맞서 박 씨 역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맞고소했다.
경찰은 박 씨가 ‘주사 이모’를 통해 불법 의료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도 조사 중이다. 주사 이모로 불린 A 씨는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지난 7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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