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월2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이 미국 워싱턴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관세 부과와 관련한 발언을 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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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화 판결 이후 “장난을 치려는 국가들은 더 높은 관세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수년, 심지어 수십년간 미국을 갈취해 온 국가들을 비롯해 말도 안 되는 대법원 판결로 장난을 치려는 어떤 국가든 최근 합의한 것보다 훨씬 더 높은 관세와 그보다 더한 조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미 연방대법원은 지난 20일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가 위법이라고 판단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대체할 15%의 ‘글로벌 관세’를 전 세계에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자국 이익을 양보하며 미국과 무역협상을 진행해 온 국가들 사이에서 협상 전략을 재검토하는 움직임이 나타났다. 인도는 이날부터 사흘 일정으로 예정됐던 미국과의 무역 회담 일정을 연기했다. 유럽의회는 유럽연합과 미국 간 관세 합의 이행에 대한 표결을 연기했다.
최경윤 기자 ck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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