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김길리 등 선수 4명
금2·은2·동1 역대급 성과
23일 성남시에 따르면 이날 폐막한 이탈리아 동계올림픽에선 시 빙상팀의 최민정·김길리·이준서·이정민 선수 4명이 쇼트트랙에 출전했다.
여자부의 최민정·김길리는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합작했고 1500m에선 김길리가 금메달, 최민정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길리는 1000m에선 동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은 2017년 이후 성남시 빙상팀에서 운동해온 ‘터줏대감’이다. 2023년 합류한 김길리의 분당 서현고 선배로 남다른 호흡을 맞춰왔다. 최민정은 이번 올림픽에서 국내 선수 역대 최다 메달(7개) 기록을 세운 뒤 은퇴하면서 “‘에이스 칭호’를 길리에게 물려줘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남자부의 이준서·이정민도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합작했다. 이들은 2023년과 2025년 잇따라 시 빙상팀에 합류했다.
시는 선수단이 입국하면 환영식을 열어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남=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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