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출시 후 18억 줄 넘게 코드 분석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에이전틱 AI 기반 현대화 서비스 ‘AWS 트랜스폼’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 부채를 줄이고, 대규모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를 이끌고 있다.
AWS는 지난해 5월 AWS 트랜스폼을 정식 출시한 후 고객들이 18억 줄 이상의 코드를 분석해 100만 9000시간의 수작업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개발자 기준으로 약 483년치 작업에 해당하는 양이다. AWS 트랜스폼은 애플리케이션 분석부터 코드 변환, 테스트, 배포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도록 설계된 에이전틱 AI 기반 마이그레이션·현대화 플랫폼이다.
AWS 트랜스폼은 .NET 애플리케이션 현대화뿐 아니라 SQL 서버 데이터베이스의 아마존 오로라 포스트그레SQL 전환, 레거시 UI 프레임워크 및 배포 프로세스 개선까지 포함한 전 스택 윈도우 현대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최대 5배 빠른 전환 속도와 함께 운영 비용을 최대 70%까지 절감할 수 있다.
AWS는 반복적인 코드 업그레이드와 런타임 전환을 자동화하기 위해 AWS 트랜스폼 커스텀(AWS Transform Custom)을 제공하며, 자바, 노드.js, 파이썬 업그레이드와 같은 일반적인 시나리오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변환 기능도 지원한다. 메인프레임 환경에서는 AWS 트랜스폼은 분석과 테스트 자동화를 통해 현대화 기간을 단축하며, VM웨어 환경에서는 애플리케이션 종속성 분석과 마이그레이션 계획 수립을 자동화해 대규모 이전을 지원한다.
AWS는 AWS 트랜스폼 활용이 기업들의 기술 부채 절감에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다. 기술 부채란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때 빠른 출시를 위해 임시방편의 솔루션을 택해 향후 더 많은 코드 수정과 유지 보수를 초래하는 행위를 뜻한다. 글로벌 컨설팅 전문기업 액센츄어는 미국에서만 기술 부채로 인한 연간 비용이 2조 4100억 달러 가량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글로벌 데이터 서비스 기업 익스페리언은 AWS 트랜스폼을 활용해 7개의 레거시 .NET 애플리케이션을 현대화했으며 약 300일 분량의 엔지니어 작업을 절감했다. 신원확인 기술 기업 아이데미아는 기존보다 4배 빠른 속도로 현대화를 완료했다.
AWS는 산업별 요구사항을 반영한 ‘컴포저블 트랜스포메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 헬스케어 같은 규제 산업에서도 산업 특화 지식을 현대화에 적용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태영 기자 youngkim@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