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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고교-대학-기업 잇는 인재 사다리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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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영 기자]

    충청일보

    교육발전특구 고교-대학 연계사업 참여대학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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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실과 캠퍼스, 산업 현장을 하나로 묶는 인재 육성 프로젝트가 다시 시동을 건다. 대전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 양성'과 '고교-대학 연계 동아리 운영'에 참여할 관내 대학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고교-대학-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대전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안에서 성장과 정착까지 이어지는 경로를 설계하는 데 방점을 둔다.

    '고교-대학 연계 전략산업 인재 양성'은 △6대 전략산업 △지역특화산업 △글로벌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산업 현장 견학, 진로 컨설팅, 팀 프로젝트 수행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이 촘촘히 마련된다. 학생들은 전공 체험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을 경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게 된다.

    '고교-대학 연계 동아리 운영'은 △지역특화산업 △창업·발명·취미 △리빙랩 등 3개 축으로 구성된다. 고교생과 대학생, 기업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동아리 모델로, 아이디어 발굴부터 실행까지 이어지는 실전형 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참여 학생과 대학의 의견을 반영해 전년도 우수 프로그램은 더욱 발전시키고, 전략산업 분야를 확대한다. 단기 집중 과정과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형식의 신규 프로그램도 도입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은 3월 6일까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포털 '대전비즈'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대학이 선정된다.

    지난 2025년에는 9개 대학과 35개 고등학교, 고교생 3600여 명이 참여해 3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현장 중심 체험과 프로젝트 수업이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민동희 교육정책전략국장은 "교육발전특구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인재를 길러내고 정착까지 지원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학생 선호와 산업 수요를 반영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인재 육성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기업혁신성장팀(☏ 042-380-3024)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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