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기초학력 보장과 학생 안전·건강 관리, 고교학점제 안착 등 주요 교육개혁 과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신학기 준비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 전 학교별 준비 상황을 사전에 확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단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고, 과제별 담당 부서장이 참여하는 체제로 꾸려졌다.
운영 기간은 3월 27일까지다. 필요 시 현장 방문 점검과 맞춤형 지원도 병행한다. 점검 분야는 신학기 학사 운영과 고교학점제, 수업·평가 혁신, 민주시민교육, 기초학력 보장, 돌봄·방과후, 학생맞춤통합지원, 학생 안전·건강, 학교폭력 예방, 교원 교육 전념 여건 조성 등이다.
기초학력 분야에서는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을 활용해 진단과 학습 지도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사전 준비 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고교학점제는 2026학년도 고2 선택과목 이수가 본격화됨에 따라 학생 학점 이수 지원 체계 구축과 과목 개설 확대 준비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핀다.
수업·평가 영역에서는 질문 중심 수업 활성화와 고교 성취평가제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험 보안시설 점검에 따른 후속 조치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학생 안전 분야에서는 통학 안전과 학교 시설물, 기숙사, 산업 안전 등 7개 영역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한다. 학교폭력 예방교육 집중 운영 계획과 학교 민원 창구 단일화 추진 상황도 함께 점검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민주시민교육 운영 계획 이행 여부와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현황도 점검한다. 수업 방해 학생에 대한 개별학생교육지원 전면 시행 준비와 스마트 기기 사용 제한 관련 법 개정 사항 안내, 교원 연수 추진 상황도 확인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학기 준비 점검단 운영을 통해 주요 교육개혁 과제가 학교 현장에 조기에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자율적이고 책임 있는 신학년 준비 문화가 자리 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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