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지난해 연말을 붉은 빛으로 물들인 뮤지컬 ‘물랑루즈!’가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지었다.
지난 22일 폐막한 뮤지컬 ‘물랑루즈!’는 바즈 루어만 감독의 동명 영화를 무대화한 작품이다. 사틴과 크리스티앙의 절절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히트곡 70여 곡으로 빚어낸 넘버와 19세기 파리를 재현한 화려한 의상, 역동적인 안무를 선보인다.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지난해 연말을 붉은 빛으로 물들인 뮤지컬 <물랑루즈!>가 3개월간의 여정을 마무리지었다. (사진=CJ EN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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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거대한 코끼리와 풍차 구조물, 붉은 조명, 객석 상부까지 장식된 드레이프와 화려한 샹들리에가 관객이 공연장에 발을 들이는 순간부터 ‘물랑루즈’의 세계로 초대한다.
특히 작품의 무대는 오리지널 사양의 드레이프 장식과 샹들리에 등을 도입한 ‘하이브리드 버전’으로 제작되었으며, 이러한 한국 프로덕션의 무대 세트와 노하우는 2022년 초연 이후 일본 공연에 그대로 도입되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22년 초연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은 초연부터 함께한 기존 캐스트와 새로운 캐스트가 조화를 이뤘다.
‘크리스티안’ 역의 홍광호는 “뮤지컬 ‘물랑루즈!’를 비로소 완성시켜주신 관객분들께 전심으로 드린다”는 소회를 전했고, 같은 역의 이석훈 역시 “극장을 찾아주시는 그 선택이 얼마나 큰 의미인지 매 공연 느끼며 감사했다”며 관객을 향한 각별한 감회를 드러냈다. 또 같은 역의 차윤해는 “매 순간이 꿈만 같았던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이어 ‘사틴’ 역의 김지우는 “사랑이야말로 우리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이자 인생을 아름답게 만드는 커다란 에너지라는 것을 관객들과 나눌 수 있어 소중했다”고 밝혔으며, 같은 역의 정선아 또한 “무대의 막은 잠시 내리지만, 여러분 마음속의 진실, 아름다움, 자유, 사랑을 항상 잊지 말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작품의 여운을 담은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물랑루즈!’는 이번 공연을 통해 거둔 성과를 발판 삼아, 향후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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