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6 (목)

    영화의전당, 시민이 주도하는 영화 상영 지원 사업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메트로신문사

    영화의전당이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사업의 하나로 시민 주도형 영화 상영 지원 프로그램 '2026 우리동네시네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시네마는 부산 지역 커뮤니티가 직접 기획·운영하는 정기 영화 상영 지원 사업이다. 상업 극장 중심의 영화 소비 구조에서 벗어나 시민이 기획자이자 운영 주체로 참여하는 새로운 영화 문화 모델을 지향한다.

    지난 5년간 매년 7개 내외 단체가 지원을 받아 연간 30회 내외의 상영회를 운영해 왔으며, 관객과의 대화(GV)와 체험 프로그램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해 왔다.

    올해는 참여 단체의 역량과 경험에 따라 지원 유형을 이원화했다. '발굴형(Local Start)'은 커뮤니티시네마에 처음 도전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신규 상영 공동체 발굴에 초점을 맞추며, '확장형(Local Impact)'은 기존 상영 경험을 보유한 단체가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정 단체에는 상영료, 모더레이터 비용, 홍보물 제작비, 부대 행사 운영비 등이 지원되며 영사·음향 장비 대여 및 홍보 지원도 제공된다.

    아울러 올해는 연말에 '부산 커뮤니티시네마 페스티벌'을 새롭게 개최한다. 참여 단체와 관객이 함께하는 공동 기획 프로그램으로, 한 해 상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영화 활동가 및 커뮤니티 간 교류를 확장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부산시민 또는 부산에서 활동 중인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상업적 목적의 행사나 일회성 이벤트, 영화제 성격의 사업은 제외된다. 신청서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고인범 영화의전당 대표이사는 "우리동네시네마는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지역 기반 영화 문화 모델"이라며 "부산 곳곳에서 시민 주도의 영화 상영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은 2014년 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지정됐으며, 2024년부터 영화 서브네트워크 의장도시로 활동하고 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