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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美 하원 출석한 쿠팡 "건설적인 해법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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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백현 기자]
    디지털포스트(PC사랑)

    헤롤드 로저스 쿠팡 Inc. 법률총괄(한국법인 임시대표) 사진=디지털포스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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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포스트(PC사랑)=이백현 기자] 쿠팡이 미국 하원 법사위원회 의견청취 절차에 참석한 뒤 "상황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미국 의회가 한국 정부의 미국 기업 대우 문제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쿠팡 한국 자회사 임시 대표가 출석한 데 따른 것이다.

    쿠팡 Inc.에 따르면 HL 로저스 쿠팡 법률총괄(한국법인 임시 대표)은 23일(현지시간) 미 하원 법사위가 소집한 의견청취에 출석했다.

    이번 절차는 미 공화·민주 양당 의원들이 한국 정부가 미국 기업을 어떻게 대우하고 있는지 조사하기 위한 의견청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법사위는 미국 내 반독점, 경쟁정책, 기업 규제 등을 관할하는 하원 상임위원회로, 해외에서 자국 기업이 받는 대우 문제를 점검할 수 있다.

    미 하원 법사위는 최근 한국 규제당국이 미국 기업에 차별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의혹을 점검하기 위해 공식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법사위는 관련 자료 제출과 증언을 요구하는 소환장을 발부해 쿠팡 측을 불렀으며, 이번 의견청취는 비공개 절차로 진행됐다.

    로버트 포터 쿠팡 Inc. 글로벌 대외협력 총괄(Chief Global Affairs Officer)은 "한국에서의 상황이 미 하원의 의견청취로까지 이어진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건설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이 양국의 가교 역할을 함으로써 한·미 경제관계 개선, 안보 동맹 강화, 무역·투자 증진 등 양국의 이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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