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SP가 최대주주인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의 블록딜 소식에 약세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HPSP는 전 거래일 대비 6.78% 하락한 4만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만50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사모펀드(PEF) 크레센도에쿼티파트너스는 특수목적법인(SPC) 히트2025홀딩스 유한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지분 760만주(9.05%)를 시간외대량매매(블록딜)로 처분했다. 매각가는 전일 종가(4만5000원) 대비 7.1% 할인된 주당 4만1800원이며, 총 매각 규모는 약 3177억원에 달한다.
크레센도는 앞서 1월에도 HPSP 주식 836만주(10.01%)를 블록딜로 처분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2차 블록딜이 이어진 만큼 크레센도가 장기적으로 HPSP 경영권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 중이다.
HPSP는 지난 2017년 크레센도의 투자를 받아 설립된 코스닥 기업으로, 반도체 전공정에 활용하는 고압수소어닐링(HPA)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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