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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인천 미추홀구, 체납차량 소유주 정보 1만여건 담긴 USB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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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무 중 분실…현재까지 접수된 유출 피해 없어"

    연합뉴스

    자동차세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 위 사진은 해당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황정환 기자 = 인천시 미추홀구가 자동차세 체납 차량 소유주의 개인정보가 담긴 이동식저장장치(USB)를 분실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4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지난 3일 구 자동차 번호판 영치 담당자 A씨는 체납 자료가 담긴 USB를 분실했다.

    USB에 저장된 자료는 지난해 구가 부과한 자동차세 체납 자료의 일부인 1만2천362건으로, 차량 번호와 차량 소유주 이름, 체납액,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 등이 포함됐다.

    구는 USB 분실 사실을 이튿날인 지난 4일 파악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신고했다.

    A씨는 당시 현장에서 자동차 번호판 영치 업무를 하다가 USB를 분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번호판 영치 업무는 체납 자료 프로그램이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이뤄지지만, 구는 지난해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관련 시스템 복구가 지연되자 임시로 USB에 체납 자료를 저장해 업무를 진행해왔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개인정보 유출 피해가 접수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USB에 저장된 개인정보는 전용 프로그램이 없으면 파일을 열람할 수 없다"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추후 조사 결과가 나오면 A씨의 징계 여부를 검토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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