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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신중년 인생 2막 설계, 서구 노후준비지원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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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영 기자]

    충청일보

    ▲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열린 노후준비지원협의체 회의 참석자들. 앞줄 가운데 서철모 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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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 이후의 삶을 미리 설계하는 움직임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왔다. 대전시 서구가 신중년 세대를 위한 노후준비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지난 23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2026 노후준비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합동 노후준비지원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고용·복지·보건·금융 분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 방향과 실행 전략을 점검했다.

    노후준비지원사업은 50~64세까지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재무, 건강, 여가, 사회참여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프로그램이다. 단편적 상담을 넘어서 개인별 준비 수준을 진단하고 맞춤형 계획을 수립하는 체계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 사업 추진 계획과 기관별 역할 분담, 정보 연계 시스템 구축 방안, 지원 사각지대 발굴 방안 등이 논의됐다.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해 현장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구는 지난 2025년 1월 충청권 최초로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설치했다. 센터에서는 개인별 노후 준비 진단과 상담, 재무·은퇴 설계, 건강관리 프로그램, 사회공헌 활동 연계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고령사회는 현재 진행형 과제"라며 "민관 협력 구조를 공고히 해 신중년 세대가 안정적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협의체 가동을 계기로 노후 대비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신중년 세대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다져나아갈 계획이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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