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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충북 2월 소비자심리지수 114.5…전월보다 2.3p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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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매일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체감경기가 한층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주택가격 전망은 큰 폭으로 하락해 향후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기대는 다소 식은 모습이다.

    2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2026년 2월 충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14.5로 전월(112.2)보다 2.3p 상승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등 6개 주요 지수를 합성한 지표로 100을 웃돌면 장기평균(2003년 1월~2025년 12월)보다 낙관적임을 의미한다.

    이번 상승은 소비지출전망과 생활형편전망 개선이 주도했다.

    소비지출전망은 전월 대비 4p 오른 121을 기록했고 생활형편전망도 5p 상승한 102로 집계됐다.

    현재경기판단(93)과 향후경기전망(101) 역시 각각 4p, 2p 상승하며 전반적인 경기 인식이 나아졌다.

    반면 현재생활형편(93)은 2p 하락했고 가계수입전망(106)도 1p 내렸다.

    취업기회전망(88)은 전월과 동일했다.

    가계저축과 부채 관련 지표는 엇갈렸다.

    현재가계저축(92)과 가계저축전망(99)은 각각 2p, 1p 상승한 반면 현재가계부채(105)는 1p 하락했고 가계부채전망(101)은 변동이 없었다.

    물가와 자산 관련 전망은 다소 조정됐다.

    물가수준전망은 139로 2p 하락했고, 임금수준전망도 1p 내린 124를 기록했다.

    특히 주택가격전망은 121에서 112로 9p 급락해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가 크게 약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112.1로 전월(110.8) 대비 1.3p 상승했고 충북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국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소비지출과 향후 생활형편에 대한 기대가 개선되면서 전체 심리지수가 상승했다"며 "다만 주택가격 전망 하락 등 일부 지표는 신중한 인식을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2월 6일부터 12일까지 청주·충주·제천 지역 400가구(응답 362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소비지출·생활형편 기대심리 개선주택가격전망 9p 급락하며 온도차 한국은행,소비자심리지수,충청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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