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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이준석, 전한길과 27일 끝장토론 “쪽팔리고 감옥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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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일보

    이준석(왼쪽) 개혁신당 대표와 한국사 강사 출신 보수 유튜버 전한길씨.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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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4일 보수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씨를 향해 “부정선거로 장사한 자, 부정선거로 끝장날 것이니 토론하고, 쪽팔리고, 감옥 가라”고 했다. 개혁신당은 오는 27일 오후 6시 ‘펜앤마이크’ 유튜브를 통해 이준석 대표와 전 씨의 부정선거 토론회가 생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론 시간에 제한을 따로 두지 않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무제한 토론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전유관씨가 도망가지 못할 것”이라며 “5명이 나온다는데 독수리 5형제도 아니고 트럼프 드립이나 치다가 콩트 찍고 말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전씨의 일부 발언에 대해 형사 고소를 진행한 사실도 밝혔다. 그는 “제가 하버드 대학교를 노무현 대통령의 추천서를 받아서 합격한 것이지 정상적으로 합격한 것이 아니라는 전씨의 발언, 그리고 성상납 모함에 대한 그의 발언에 대해서 곧바로 형사고소를 진행했다”고 했다. 이 대표는 “하버드대학교에 입학 원서를 제출할 때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도 아니었고 저는 저희 고등학교 담임선생님한테 추천서를 받았다”며 “형사고소 결과가 나오면 앞으로는 유튜버들에게 해당 부당 수익에 대한 민사소송도 바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 씨가 토론에서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고 개과천선의 의지를 밝히면 법적 조치를 재검토하려고 했으나, 토론 중계가 자신과 관련된 사유로 무산된 이후로 부끄러운 건 아는지 적반하장으로 제가 토론을 피했다느니 하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다녔다”며 “일자가 확정되었으니 이제는 선처 없다”고 했다.

    애초 양측의 부정선거 토론은 25일 진행되기로 예정됐으나 한 차례 무산됐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부터 부정선거 실체를 믿는 사람들에게 공개 토론회를 제안해 왔는데 지난 3일 미국에서 귀국한 전씨가 이를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씨는 그간 “2020·2024년 총선과 지난해 대선 때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주장해 왔다.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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