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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18개 역명 시민 의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광주온(ON)'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역사 반경 500m 이내 주민은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통해 거주지 인근 정거장 역명에 대한 의견을 오프라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설문은 광주시가 제시한 3개의 역명 후보 중 하나를 선택하거나 기타 의견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실시한다.
환승역인 상무역(203정거장)과 남광주역(214정거장)은 1호선과 연결되는 구간으로 기존 역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시는 시민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시·자치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시 전광판 및 빛고을TV, 광주교통공사 역사 내 게시판, 거리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할 계획이다.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자치구 지명위원회와 광주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국립국어원에 로마자·한자 표기 자문을 의뢰할 예정이다. 6월 중 최종 역명을 확정·고시한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은 광주역~시청사 17㎞로 20개 역이 설치되며 올해 말 완공 뒤 내년 시운전을 거쳐 2028년 1월 정식 개통 예정이다. 또 현재 2단계 구간도 공사가 추진되고 있어 2호선 전구간(서구 유촌동~북구 중흥동·37㎞·38개 역) 개통은 2030년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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