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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좀 팔았다”더니 또 샀다…부자아빠, 비트코인 폭락에도 추가 매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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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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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가상자산 시장 약세 국면에서도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최근 X(옛 트위터)에 “비트코인 가격이 폭락하고 있지만 6만7000달러에 1개를 추가로 매수했다”고 적었다. 가격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도 매수를 하게 된 배경으로는 미국 재정 상황에 대한 우려를 들었다. 미국 정부 부채가 급증하면서 달러 가치가 흔들릴 수 있다는 주장이다.

    비트코인의 구조적 특성도 매수 이유로 제시했다. 비트코인은 발행량이 2100만 개로 제한돼 있다. 기요사키는 “마지막 비트코인이 채굴되는 순간 비트코인은 금보다 뛰어난 가치 저장 수단이 될 것”이라며 “무제한 발행이 가능한 법정화폐와 달리 희소성이 보장된 디지털 자산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부각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기요사키는 비트코인이 2026년 25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금과 은도 각각 2만7000달러, 1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다만 그는 이달 6일 비트코인을 일부 매도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기요사키는 “나는 비트코인과 금을 일부 팔았다”며 “금과 비트코인의 새로운 바닥 가격이 나올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고 있으며 그때가 오면 다시 살 수도 있다. 다시 사는 날 X에 게시물을 올리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2025년 10월 시장 최고점 이후 비트코인 보유량을 점진적으로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비트코인 미만을 보유한 지갑 수는 10월 고점 이후 2.5% 증가했다.

    반면 10~1만 비트코인을 보유한 대규모 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전체 보유량의 약 0.8%를 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인 12만6000달러에서 하락한 이후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들어 비트코인은 연일 급락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일 12시17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63% 하락한 6만37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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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수연 AX콘텐츠랩 기자 newsuye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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