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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7 (금)

    증평군, 귀농 희망자에 '최대 2일 무료 숙박' 지원…3월 정식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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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승영 기자]

    충청일보

    충북 증평군 청춘농담누리 전경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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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증평군이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체류형 지원에 나선다.

    군은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조성사업' 공모로 확보한 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도안면 일원에 귀농·귀촌 체험과 업무, 숙박이 가능한 복합공간 '청춘농담(農談)누리'를 조성하고, 오는 3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층 규모로 조성된 시설은 1층에 공유오피스와 소규모 미팅룸을 배치해 귀농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상담·사무·네트워킹을 지원한다. 2층에는 숙박시설 2실을 마련해 증평 탐방과 정착 검토를 위한 방문자에게 최대 2일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군은 무료 숙박 지원이 충북 지역에서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1~2월 임시 운영을 진행하며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편의시설을 보완했다.

    단기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 여건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체류형 탐색 기회'를 제공해 귀농 전입으로 이어지는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용 신청은 군 농업유통과를 통해 가능하다. 증평군귀농귀촌협의회 상담과 함께 좌구산휴양랜드, 증평민속체험박물관, 증평군립도서관 등 지역 주요 시설 방문 확인 절차가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청춘농담누리는 귀농을 희망하는 분들이 지역에서 직접 머물며 일하고, 사람을 만나고, 생활을 그려볼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라며 "무료 숙박 지원을 통해 귀농 진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인적 자원이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활력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증평=곽승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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