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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2.24 / 사진=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
인터넷 게시판에 이재명 대통령을 살해하겠다는 글을 올린 10대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오늘(24일) 협박·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10대 남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119안전신고센터 온라인 게시판에 이 대통령을 흉기로 살해하겠다는 취지로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게임에 특화된 음성 메신저 플랫폼 '디스코드'를 통해 알게 된 사이였습니다.
수사 과정에서 이들 중 A군은 지난해 3월 충남 아산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살해 협박 글을 작성한 정황이 드러나 공중협박 혐의 등이 추가 적용됐습니다.
아울러 A군이 인천의 한 고등학교와 광주의 한 중학교 학생들에 대한 유사 살해 협박을 게시한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 중입니다.
공범인 B군은 분당 KT사옥과 방송사, 강남역 등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글을 올린 혐의로 이미 지난달 15일 경찰에 구속돼 현재 기소된 상태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심의하겠다"며 "공중 협박 등 태스크포스(TF)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협박 행위에 대해 끝까지 추적해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은정 디지털뉴스 기자 han.eun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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