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쉬운 정치, 김남준’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4월 단독 저서를 출간한 오마이북 출판사를 통해 책 <쉬운 정치, 김남준>을 발간한다. |
이 대통령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이 대통령이 지난해 4월 단독 저서를 출간한 오마이북 출판사를 통해 책 <쉬운 정치, 김남준>을 발간한다. 부제는 ‘이재명의 어깨에서 보고 배운 모든 것’이다. 김 전 대변인은 최근 이 대통령의 국회의원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대변인을 사직했다.
김 전 대변인은 책 프롤로그에서 “나는 운이 좋다. 역사의 중요한 고비마다 그(이 대통령)와 함께 세상을 바라보았다”며 “아무에게나 있는 기회가 아니다. 그러니 그 행운의 ‘값’을 지불하는 것은 응당 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또 “또한 그 ‘값’은 이재명 정부를 성공시키는 데 쓰여야 한다”며 “희망이 남아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야말로 제 ‘값’을 톡톡히 하는 것”이라고 했다.
출판사는 서평을 통해 “저자 김남준은 이재명의 어깨에서 보고 배운 것을 통해 정치는 결국 주권이 멈추지 않고 다시 국민에게 되돌아가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말한다”며 “김남준은 오랜 시간 이재명의 곁에서 정치의 한복판을 지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과정에서 그가 가장 치열하게 배운 것은 한 가지였다. 정치는 결국 책임의 문제라는 것”이라며 “결정을 미루지 않고, 책임을 분산시키지 않고, 설명을 회피하지 않는 태도. 권력이 위임된 이상, 그 권력은 반드시 국민에게 설명 가능해야 한다는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책의 1부에는 김 전 대변인이 ‘이재명의 어깨’에서 바라본 여러 장면이 담긴다. 2014년 경기 판교 환풍구 사고, 성남시장 시절 ‘시민과의 대화’(타운홀 미팅 원형), 광화문광장 단식과 탄핵 국면, 대선과 암살 테러, 단식과 비상계엄 등 이야기가 김 전 대변인의 시각으로 소개된다.
2부와 3부에서는 김 전 대변인이 생각하는 ‘쉬운 정치’의 구조가 제시될 예정이다. 김 전 대변인은 에필로그를 통해 “완벽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할 수는 없다. 다만 주권자의 곁에서 주어진 책임을 끝까지 다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변인은 내달 2일 인천 계양구 경인교대 인천캠퍼스 대강당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김 전 대변인은 전날 계양구에서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 K-국정설명회에 참석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김 전 대변인의 선거사무소도 이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사용하던 계양구 계산동 사무실에 꾸려진다.
이유진 기자 yjleee@kyunghyang.com, 정환보 기자 botox@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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