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지방선거를 100여 일 앞두고 충주시장 출마예정자들이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면서 여야 당내 공천 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노승일 예비후보는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법과 절차, 시민 안전을 우선하는 행정 원칙으로 충주발전에 직접 나서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변화는 구호가 아니라 책임 있는 결단에서 시작된다"며 속도감 있는 시정 운영과 실질적 성과 중심 행정을 강조했다.
같은 당 이태성 예비후보도 이날 충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새로운 충주'를 전면에 내건 이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30만 경제도시를 향한 약속과 실천으로 지역경제의 흐름을 바꾸겠다"며 "경제시장으로 시민의 삶을 일깨우겠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정용근 예비후보도 같은 날 기자회견을 갖고 "통찰력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실사구시와 따뜻한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인구 25만, 재정자립도 25%를 목표로 '25-25 정책플랫폼'을 준비해 지역생산 총량을 키우고 3대 성장축과 5대 도시방향 설정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곽명환 충주시의회 부의장은 24일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시민행복지원금 20만원 지급을 공약으로 내건 곽 예비후보는 "고위공직자 출신이 시장을 맡았던 지난 십수년 간 충주시는 변화가 없었다"며 "충주시는 고위 공직자의 취업처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우건도 전 충주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우 전 시장은 "지난 12년 간의 충주시정은 소통 부재와 행정 낭비의 시간"이라고 날선 비판을 한 뒤 "멈춰있는 충주를 다시 뛰게 하고 새로운 충주를 만들기 위해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상규 예비후보는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자신의 풍부한 지방행정 경험을 내세운 김 예비후보는 충주시의 균형발전과 확장성을 위한 역세권 개발과 모시래뜰 개발, 동충주지역을 산업 중심지역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 예정이다.
같은 당 이동석 예비후보는 26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 예비후보는 가장 젊고 참신한 자신이야 말로 충주의 미래를 희망을 바꿀 수 있는 청년지도자라는 점을 내세우고 중앙 정치권과의 원활한 소통과 혁신적인 시정 추진을 약속하고 있다.
맹정섭 전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도 조만간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맹 전 위원장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때 중원의 중심이었던 충주는 도약은, 커녕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며 "충주가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권혁중 예비후보도 다음달 3일 기자회견을 갖고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다.
'이번에는 선수 교체를 전면에 내건 권 예비후보는 문화관광행정 전문가인 자신이 시장이 돼 전신화된 문화와 관광을 통해 어두운 충주를 밝히고 힘찬 충주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9명의 충주시장 선거 출마예상자들이 공식 출마를 선언하고 나서면서 여야의 공천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한 김경욱 전 국토부 차관의 출마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민주·국힘 출마예정자 잇단 회견행정 경험·세대교체론 전면 부각항소심 진행 중 김경욱 차관 변수 충주시장,지방선거,충주시장선거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