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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전남·광주, 행정통합 연계…바이오헬스 복합단지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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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와 광주시가 행정통합 논의와 연계한 초광역 산업협력의 첫 전략사업으로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에 공동 대응하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섰다.

    세계일보

    호남권 바이오헬스복합단지 공동추진위원회 발대식.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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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양 시·도는 전날 국회의원회관에서 ‘호남권 첨단 바이오헬스복합단지 공동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협력체계를 공식 가동했다. 행사에는 국회와 관계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단지 조성 추진에 힘을 보탰다.

    공동추진위원회는 선경 K-미래헬스추진단장과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산·학·연·병·관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단지 조성계획 구체화와 실행 전략 수립, 대외 협력 창구 역할을 맡는다.

    특히 국회에서 안도걸·전진숙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첨단의료복합단지 특별법 개정안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시·도는 법안 통과와 국비 확보를 위해 정부·산업계·연구기관 네트워크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단지 지정에는 법 개정이 필수적인 만큼 중앙부처와의 협의도 병행한다.

    이번 사업은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와 맞물린 초광역 협력 모델로 전남 화순 백신산업특구와 광주의 AI 기반 의료기기·디지털헬스 산업 역량을 결합해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핵심 거점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복합단지가 조성되면 백신·면역치료제·AI 의료기기 등을 아우르는 원스톱 산업 생태계가 구축돼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공동추진위원회 출범은 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정부 추가 지정에 대비해 전남과 광주가 최적 입지임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선덕 기자 sdk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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