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체육중·고 장학금 전달식 ⓒ전남도 |
(전남=국제뉴스) 김성산 기자 = 전남 테니스의 미래를 견인할 전남체육중·고 테니스팀이 공식 창단하며 체계적 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전라남도체육회(회장 송진호)와 전라남도테니스협회(회장 유인숙)에 따르면, 전라남도테니스협회는 지난 21일 목포 예술웨딩컨벤션에서 전남체육중·고등학교 테니스팀 창단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전남 테니스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이번 창단은 단순한 학교 운동부 출범을 넘어 유망주 조기 발굴부터 전문선수 성장까지 이어지는 '연계육성 체계' 완성을 의미한다는 점에서 그 상징성이 크다.
다시말해 그동안 초등학교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지역 유망주들이 중·고교 진학 시기에 팀 부재로 타 지역으로 진출해야 했던 구조적 한계를 해소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이번 결실의 중심에는 유인숙 전남테니스협회장의 과감한 결단과 헌신이 있었다.
전라남도체육회 부회장의 중책을 맡는 등 그 누구보다도 '전남체육 사랑'이 뜨거운 유인숙 회장은 창단 장학금 3천만원을 쾌척한 데 이어 라켓과 공 등 300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추가 지원했다.
더불어 선수들이 졸업할 때까지 분기별 훈련용품을 지속 후원하겠다는 청사진까지 밝히며 단발성 지원이 아닌 장기적 동반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이는 단순한 재정 후원을 넘어 지역 스포츠의 미래를 책임지겠다는 확고한 철학과 실천 의지를 보여준 상징적 행보가 아닐 수 없다.
전라남도체육회 역시 앞으로도 종목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 인재의 역외 유출을 최소화하고 전남형 스포츠 인재 선순환 구조 정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유인숙 전라남도테니스협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고향의 품에서 마음껏 라켓을 휘두르며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창단을 계기로 인재 발굴부터 전문 육성, 전국·국제무대 진출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송진호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이번 전남체육중·고 테니스팀 창단은 전남 스포츠 인재 육성의 새로운 이정표"라며, "중·고 연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구축해 전국 무대는 물론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전남형 엘리트 육성 모델 완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