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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맥가이버 목소리, AI로 구현합니다"...일레븐랩스·위츠, 개념검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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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오디오 스타트업 일레븐랩스(ElevenLabs)가 퍼블리시티권 IP 라이선싱 스타트업 ㈜위츠(WITZ)와 함께 성우 배한성 씨의 음성을 AI로 학습·활용하는 PoC(개념검증)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이번 개념검증은 위츠가 배한성 성우의 음성 IP 라이선싱·활용 모델을 설계하고, 일레븐랩스가 글로벌 수준의 AI TTS(음성합성) 기술로 음성 생성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위츠는 앞으로 유명인 음성의 합법적 라이선싱과 AI 기반 음성 생성·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향후 광고·콘텐츠·교육·음성 서비스 등으로 확장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박진익·김정민 위츠 공동대표는 “유명인의 목소리를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할 가능성을 검증하는 단계”라며 “새로운 음성 라이선싱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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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레븐랩스는 2022년 설립 이후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TTS 모델을 기반으로 음성인식, 더빙, 음악, 대화형 AI 등으로 연구·개발 범위를 넓혀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홍상원 일레븐랩스 한국지사장은 “현장에서 기술 구현 가능성을 보여줄 기회”라며 음성합성뿐 아니라 음성인식 등 핵심 AI 기술의 업무 적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AI 음성 기술이 상용화 단계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일레븐랩스는 ‘동의 없는 타인 음성 복제’ 등을 금지하는 정책을 공개하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유명인 음성을 합법적으로 라이선싱하는 마켓플레이스 시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26년부터 AI 생성물 표시 의무 등 신뢰·투명성 논의가 강화되는 흐름이어서, 이번 PoC가 ‘맥가이버’ 별명처럼 음성 IP 활용의 새 도구상자를 여는 사례가 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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