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5 (수)

    [특집]효성, 소통을 핵심 가치로 위기 극복 ‘백년 효성’ 도약 청사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조현준 효성 회장이 국내 공장을 방문해 직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효성은 AI를 업무 전반에 적용해 생산·품질·연구개발·경영관리 등 핵심 프로세스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효성그룹이 경제 불확실성이 일상화된 경영 환경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팀 스피리트와 소통을 핵심 가치로 내걸었다. 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백년효성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다가올 100년을 향한 새로운 길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그 핵심 동력으로 팀 스피리트를 제시했다.

    효성은 전 세계 29개국 107개 사업장에서 각 조직이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하는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형식적인 보고 체계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목표 달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대외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캐시플로우(현금흐름) 중심의 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했다. 조 회장은 금리·환율·지정학적 리스크 등을 언급하며 “예측 어려운 환경일수록 현금 흐름을 중시하는 경영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재 확보에도 사활을 건다. 해외 우수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글로벌 역량 강화 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한다. 또 성과와 책임에 기반한 인사 제도를 통해 공정한 보상이 이뤄지는 문화를 정착시켜 임직원들이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효성은 전사적인 AI 활용 기반을 구축해 생산·품질·연구개발 등 경영 전반의 효율을 극대화한다. 특히 효성중공업은 AI 산업 확대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발맞춰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전력 신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조 회장은 “AI 산업의 성장은 전력 인프라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효성중공업이 AI 시대의 핵심 기업이 되어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이에 따라 효성은 HVDC 변압기 전용 공장 신설과 기술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