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올해 수소생산기지 2곳이 건립되는 등 수소 인프라가 크게 확대된다.
시는 2020년부터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수소모빌리티 보급 확대 등 다양한 수소 분야 사업을 추진했다. 중부 내륙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해안가 석유화학단지에서 수소를 공급받고 있어 운송비 부담이 컸다.
시는 수소 구매 단가를 낮추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흥덕구 강내면)와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기지(흥덕구 신대동)를 구축 중이다.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생산기지는 오는 4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생산기지 내 수소충전소도 함께 조성해 충전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두 생산기지가 모두 가동되면 하루 평균 3~4t의 수소 생산이 가능해져 청주시 및 인근 지역에 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는 물론 산업·주거 분야의 수소 활용시설 확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시는 안전한 수소 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흥덕구 오송읍에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수소가스안전허브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센터는 수소 관련 행사 개최와 전문인력 양성 등 수소 산업 인프라 확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시는 2025년 9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4기 수소 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마스터플랜 수립을 시작으로 향후 4년간 도시 내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을 아우르는 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소 인프라 확충과 수소 도시 조성을 통해 탄소 중립을 실현함으로써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 청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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