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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5 (수)

    서민석, '진술 회유 의혹' 정면 반박…박상용 검사 고발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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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장미 기자] 충북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서민석 변호사가 최근 불거진 '진술 회유 의혹'을 정면 반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 변호사는 24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 회유된 변호사'라는 치욕적인 오명을 뒤집어썼다"며 "청주의 비전을 말씀드리기에도 부족한 시간에 소모적인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서 변호사는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 관련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변론 과정에서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에게 불리한 진술을 하도록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은 바 있다.

    서 변호사는 "박 검사는 최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서 변호사가 대북 송금 변론 당시 이 대통령을 주범, 이 전 부지사를 종범격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는데 이는 허위사실"이라며 "이러한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는 수감 중인 이 전 부지사가 작성한 친서를 공개하며 결백을 주장했다.

    서 변호사는 "친서에는 당시 상황과 함께 이 전 부지사와 어떻게 맞서 싸웠는지가 담겨 있다"며 "'서 변호사는 회유 제안에도 불구하고 진실만을 말하라며 굴복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거짓 주장으로 일관하고 있는 박상용 검사를 고발하겠다"며 "진실을 왜곡한 책임이 얼마나 엄중한지 법의 판단을 통해 분명히 하겠다"고 밝혔다.

    서 변호사는 박 검사에 대한 고소장을 오는 26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전 부지사의 배우자인 백정화씨도 법적대응에 함께하기로 했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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