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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26 (목)

    건강디딤돌365, '오큐피아'로 사명 변경.. 산업인력데이터 기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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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오큐피아 CI/사진제공=오큐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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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수건강검진 플랫폼을 운영해 온 건강디딤돌365가 사명을 '오큐피아(OCCUPIA)'로 변경하고 산업 근로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오큐피아는 기존 특수건강검진 플랫폼 '건강디딤돌365'와 건설 현장 통합 관리 앱(애플리케이션) '건설하다(HADA)'를 양대 사업부로 운영한다.

    회사 관계자는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은 아직 근로자 단위 데이터 통합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라며 "산업군 근로자 데이터의 표준화와 연결로 현장의 비효율과 리스크를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오큐피아는 3년간 특수건강검진 플랫폼을 운영하며 건설·산업현장 중심의 근로자 데이터 약 6000건을 쌓아 왔다. 특수건강검진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 사항이지만 현장에서는 △검진기관 찾기의 어려움 △문서 중심의 행정 처리 △유소견자 사후관리의 비체계성 △현장 담당자 행정 부담 등의 문제가 지속됐다. 회사는 플랫폼을 기반으로 예약, 결과 전달, 사후관리 기록을 디지털화해 기존 1~2시간 걸리던 업무를 5분 이내로 단축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건설 현장 통합 플랫폼 '건설하다(HADA)'는 근로자 프로필 관리, 자격증 업로드, 현장 커뮤니티, 위치 기반 채용, 안전자료 공유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특수건강검진 데이터와 건설 현장 활동 데이터가 통합되면서 산업 인력 종합 데이터 플랫폼으로 확장 중이다.

    회사는 앞으로 △산업군 전체 특수검진 대상 확장 △빅데이터 기반 위험 예측 △AI(인공지능) 기반 건강 리스크 관리 △보험·핀테크 연계 서비스 △해외 산업 현장 적용 모델 구축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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