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8 (토)

    이슈 하마스·이스라엘 무력충돌

    美, 주이스라엘 대사관 일부 직원에 “철수 원하면 지금 떠나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일보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AFP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안전상 위험을 이유로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 일부와 그 가족들의 철수를 권고했다고 로이터, 미 뉴욕타임스, 타임스오브 이스라엘 등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주재 미국 대사관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직원 및 가족들의 철수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대사관은 이어 미국 정부 직원과 가족들이 예루살렘 구시가지와 서안지구와 같은 특정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사전 통보 없이 제한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또 상업 항공편이 운항하는 시기에 이스라엘을 떠나는 것을 고려하라고도 권고했다.

    마이크 허커비 주이스라엘 미국 대사는 “떠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오늘 당장 떠나라”고 대사관 직원들에게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커비는 “오늘 항공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워싱턴 DC로 가는 항공편을 확보하는데 집중하되, 최우선 순위는 최대한 빨리 출국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번 철수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이란 공격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미 국무부는 앞서 지난 23일에도 안보 상황을 이유로 레바논 주재 미국 대사관 직원과 가족에게 철수령을 내렸다.

    조선일보 국제부가 픽한 글로벌 이슈!

    원샷 국제뉴스 더보기

    [파리=원선우 특파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