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휴스턴 상대로 2대0 승리
손흥민은 1일(한국 시각) 휴스턴 다이너모와 벌인 2026시즌 MLS(미 프로축구) 2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후반 11분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마르코 델가도에게 공을 내줬고, 델가도가 오른발 감아차기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후반 37분엔 손흥민과 델가도를 차례로 거친 공을 받은 스테픈 유스타키오가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MLS는 유럽 축구와 달리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 방식처럼 최대 두 명까지 어시스트를 인정한다. 유스타키오의 골을 직접 도운 델가도는 물론, 득점의 기점 역할을 한 손흥민도 ‘세컨드 어시스트’로 도움을 기록한 것이다.
손흥민은 이날 활발한 움직임으로 상대 선수 두 명의 퇴장을 유도하기도 했다. LA FC가 2대0으로 승리하며 MLS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손흥민은 올 시즌 ‘특급 도우미’로 맹활약하고 있다. 지난달 레알 에스파냐(온두라스)와의 북중미 챔피언스컵 1라운드 1차전에서 1골 3도움을 올렸던 그는 MLS 개막전 인터 마이애미전(3대0)에서 1어시스트를 추가했다. 그리고 이날 2도움을 더하며 시즌 6개를 기록, 지난 시즌 어시스트 기록(12골 4도움)을 이미 넘어섰다.
[장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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