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한부모가족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필수진료는 최대 1만원·선택진료는 20만원 초과분만 부담
서울시 제공. |
서울시가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 지원 사업인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은 지난해 134개에서 148개로 늘어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의료지원 접근성이 향상되었다. 보호자가 기본적으로 부담하는 비용을 제외한 금액은 시·자치구 및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에 참여하는 병원의 재능기부로 지원된다.
개 또는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이 반려동물과 함께 ‘우리동네 동물병원’에 방문하면 진료 받을 수 있다. 다만 반려견·반려묘 모두 ‘동물등록’이 되어있어야 한다. 미등록 반려동물은 동물등록 후 지원받으면 된다.
지원 항목은 필수진료(기초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와 선택진료(기초건강검진 중 발견된 질병 치료, 중성화수술)다. 동물보호자는 필수진료는 1회당 진찰료 5000원(최대 1만원), 선택진료는 2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을 부담하면 된다.
필수진료 항목은 30만원 상당으로 10만원은 동물병원이 기부하고 나머지 20만원은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원한다.
선택진료는 필수진료 시 발견된 질병치료 및 중성화수술에 한해 필요할 경우 지원되며 20만원까지 서울시와 자치구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news.seoul.go.kr/env/archives/561530) 또는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환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단순한 동물 의료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교감을 나누며 정서적 안정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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