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이달 2일(현지시간)부터 4일까지 필리핀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2024년 6월 필리핀 농업부 장관의 방한 이후 2년 만의 답방 차원이다. 양국 간 농업협력을 강화하고 K-농기계와 K-농식품의 동남아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송 장관은 프란시스코 티우 라우렐 주니어 농업부 장관을 만나 양국의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한국농기계전용공단 조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필리핀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또 국산 농기계 및 농업장비를 수입·판매하는 현지 업체를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필리핀 내 K-농기계 진출현황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송 장관은 K-농식품을 수입해 필리핀 소매 시장에 공급하는 업체도 방문한다. 현지 물류 및 유통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추이 및 수출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4년 필리핀 농업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양국 간 농업협력 의향서(LoI)에 서명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조처로 이번 방문을 통해 한-필리핀 농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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