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03 (화)

    김민석 총리 “모든 시나리오에 선제적 대책 마련” 지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청와대 ‘비상체제 유지’ 정상 출근

    국방부, 해외 파병부대 안전 확인

    경향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사진)는 2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불안정해진 국제정세에 대비해 “각 부처는 모든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상황별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정부는 김 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를 연이틀 열었다. 청와대도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전 직원이 정상 출근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동 상황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정부는 상태가 장기화하거나 예기치 못한 돌발상황이 발생하는 경우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야 한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께서 혼란해하지 않도록 차분하고 꼼꼼하게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청와대도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지시로 대체공휴일인 이날에도 전 직원이 정상 출근했다. 강 실장은 이날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중동 상황과 관련한 현지 동향, 글로벌 공급망 상황, 국제 에너지 가격·국내외 금융시장 추이를 보고받았다. 강 실장은 대통령이 순방 중인 상황임을 염두에 두고 어떠한 비상상황에서도 흐트러짐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 전체가 각별히 긴장해달라고 강조했다.

    국방부도 이날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재로 합동참모본부 작전지휘실에서 현 중동 정세 관련 상황평가회의를 열었다.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의 주요 직위자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동명부대, 청해부대, 아크부대, 한빛부대 등 해외 파병부대 지휘관들도 화상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중동 정세와 대북 상황을 평가하고, 해외 파병부대장 보고를 통해 파병부대 상황을 확인했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 매일 라이브 경향티비, 재밌고 효과빠른 시사 소화제!
    ▶ 더보기|이 뉴스,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 점선면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