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엔텔리전스 등 AI 모델 구동 성능 향상
A19 칩, 4800만 화소 카메라, 맥세이프 장착
17e 258GB, 16e 128GB와 같은 599달러
M4칩 탑재 아이패드에어도 출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애플이 2일(현지 시간) 최신 보급형 아이폰과 M4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를 내놨다. 애플은 4일까지 최소 5가지 제품을 선보일 전망이다.
애플은 아이폰17 시리즈의 보급형 제품 아이폰17e를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애플의 인공지능(AI) 플랫폼 ‘애플인텔리전스’를 비롯한 AI 모델 구동 성능이 높아졌다.
아이폰17e는 3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 공정 기반의 최신 칩 A19를 탑재했다.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 엔진 업그레이드가 적용됐다.
셀룰러 모뎀으로는 전작 아이폰16e에 처음 탑재된 애플 자체설계 모뎀 C1의 개선판인 C1X를 장착했다. 전작보다 최대 2배 빠르고, 전력 사용량은 아이폰16 프로에 탑재됐던 모뎀 대비 30% 줄였다.
후면에는 광학 2배 줌을 지원하는 4800만 화소 퓨전 카메라 1개가 장착됐다. 6.1인치 크기의 화면에는 지난해 말 출시된 다른 아이폰17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전작 대비 긁힘 방지 성능이 3배 향상된 ‘세라믹 실드2’ 소재가 쓰였다.
전작과 달리 자석을 활용한 무선 충전인 맥세이프를 지원한다. 무선 충전 규격도 ‘Qi2’로 높아져 최대 15W(와트)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흰색, 검은색, 분홍색(소프트핑크)으로 출시된다.
전작이 128기가바이트(GB), 256GB, 512GB 등 세 가지 용량으로 출시됐던 것과 달리 아이폰17e는 256GB, 512GB의 두 가지 용량으로 나온다. 256GB 모델의 가격은 99만 원(599달러)로 전작의 128GB 모델 가격과 같다.
애플은 이날 2024년 공개했던 M4 칩을 탑재한 아이패드 에어도 함께 선보였다. M3 칩이 적용된 전작보다 연산 속도가 30% 빨라졌다. AI 성능 수요를 고려해 이전 세대 대비 50% 늘린 12GB 시스템 메모리가 들어갔다. 셀룰러 모델에는 아이폰17e와 마찬가지로 C1X 모뎀이 적용됐다.
11인치와 13인치 두 가지 크기에 128GB·256GB·512GB·1TB(테라바이트) 용량으로 구분되며 파란색, 보라색, 흰색(스타라이트), 회색(스페이스그레이) 등 4가지 색상으로 나온다.
가격은 128GB 용량을 기준으로 11인치 와이파이 모델이 94만 9000원(599달러), 셀룰러 모델이 119만 9000원(749달러)이고, 13인치 제품은 와이파이 모델이 124만 9000원(799달러), 셀룰러 모델이 149만 9000원(949달러)으로 전작과 같다.
아이폰17e과 새 아이패드에서는 4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해 11일부터 판매된다.
실리콘밸리=김창영 특파원 kcy@sedaily.com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