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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3 (화)

    '검은 화요일' 7.24% 폭락…역대 최대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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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동 사태에 코스피가 직격탄을 맞아 6천대가 무너졌습니다.
    7% 넘게 폭락하며 역대 최대 낙폭을 보였는데 매도 사이드카가 한달 만에 다시 발동하기도 했습니다.
    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1절 연휴 이후 다시 문을 연 코스피는 5791.91로 마감했습니다.

    6244.13을 기록했던 전 거래일 보다 7.24% 급감했습니다.

    홍콩이나 일본 등 다른 아시아 증시처럼 중동사태 충격을 고스란히 맞은 겁니다.

    [김두언 / 하나증권 연구원: 최근에 이란발 정세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해서 확대되면서 투심이 악화된 측면도 있지만, 중동발 리스크는 항상 우리에게 매수의 기회였다는 것도….]

    코스피는 외국인이 3조원 넘게 순매도 하며 지수가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오전까지 외국인 매도와 개인 매수로 공방을 벌였지만 정오를 넘어서며 결국 한 달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매도 사이드카는 지수가 급락할 때 5분간 매도를 정지하는 장치로, 올해 세번째입니다.

    코스닥도 4.62% 떨어진 1,137.7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만 우리 증시가 최근 사상 최초 6000을 돌파하는 등 좋은 흐름을 보인 만큼 빠른 회복을 내다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정은보 / 한국거래소 이사장: 기업과 산업을 성장시키고 국민의 소득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서 우리 경제에 성장 동력을 제고하는….]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 26.4원 오른 1466.1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불확실성이 커지며 안전 자산 선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영상취재: 이영석/영상편집: 이형전>

    [유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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