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천준호(오른쪽)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회동하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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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천준호·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비공개로 만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천준호 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 측으로부터 대미투자특별법과 관련해 오는 9일까지 사전 합의대로 법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처리하겠다는 말씀을 들었다”고 했다. 이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늦어도 오는 12일 국회 본회의에 법안이 상정돼 처리될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여러 사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특별법 처리 일정에 합의해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했다.
유상범 수석부대표는 “국익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승적으로 처리를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 수석부대표는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국제 정세가 요동치면서 미국 입장에서는 대미투자특별법이 예정대로 처리되길 기대하는 것으로 안다”며 “입법 절차가 지연된다면 미국이 굉장히 강한 무역 보복을 할 수도 있다”며 고 말했다.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전체회의에선 법안심사소위 구성 안건이 의결됐고 특별법 등 9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특위는 당초 지난달 24일 전체회의를 열었으나, 민주당의 ‘사법 3법’ 강행 처리와 국민의힘의 반발로 특위 회의가 파행됐었다.
[이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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