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호 기자(=달성)(pressiantk@pressian.com)]
대구 달성군이 2025년도 출생아 수에서도 전국 군(郡)단위 1위를 기록하며 10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달성군청 전경ⓒ달성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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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달성군의 출생아 수는 1천500명으로 전국 82개 군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 또한 1.02명으로 전국 평균(0.8명)을 크게 웃돌며 저출생 위기 속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달성군의 이 같은 성과는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확충,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정책이 유기적으로 작용하며 출산과 양육이 가능한 환경을 안정적으로 조성한 결과로 분석된다.
달성군은 대구국가산단을 비롯한 8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1천1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내 일자리 기반이 형성돼 있어 도심 대비 합리적인 주거환경과 지속적인 생활·교육 인프라 확충이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도시철도 1호선 연장과 서대구역 ~ 대구국가산단을 연결하는 대구산업선 철도(2030년 준공 예정)가 추진됨에 따라 향후 교통 접근성과 산업 기반이 더욱 개선되어 정주 여건은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달성군은 결혼, 출산, 교육까지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 맞춤형 정책을 통해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결혼 및 출산단계에서는 ▲신혼부부 결혼축하 바우처 지원 ▲신혼·예비부부 건강검진 ▲임산부 산전검사 ▲힐링태교방 ▲출산축하금 ▲분만 및 산후조리원 비용 감액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및 돌봄단계에서는 ▲아기사랑 유모차 대여사업 ▲달성어린이숲도서관 운영 ▲어린이집 특별활동비 전액 무상 지원사업 ▲365일 24시간 어린이집 운영 ▲어린이집 영어교사 전담배치 등 양육 부담 경감과 교육환경 개선 정책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다자녀 가정 지원 기준을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하여 ▲다둥이가정 숙박시설 이용요금 지원 ▲다둥이 행복가게 쿠폰북 지원 ▲다자녀가정 종량제 봉투 지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이 전국 군 단위 출생아 수 10년 연속 1위라는 성과는 달성군의 정주 여건과 정책적 노력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달성’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기호 기자(=달성)(pressiantk@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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