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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트럼프, 이란과의 전쟁 "10점 만점에 1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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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철 기자]
    국제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국제뉴스/AF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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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전쟁에서 미국의 성과를 10점 만점에 15점으로 평가했다. 또한 이란 지도자들이 빠르게 제거되고 있다며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분쟁이 닷새째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 잠수함이 스리랑카 해안에서 이란 군함을 격침시키고 중동 전역에서 새로운 폭발이 발생한 상황에서 나왔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IT 기업 최고경영자(CEO) 회의에서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전선에서 아주 잘하고 있다. 누군가 10점 만점으로 평가해 달라고 하길래, 난 15점 정도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지금 매우 유리한 위치에 있고, 그들의 지도력은 급속도로 약해지고 있다. 지도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모두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것 같다"면서 "이란의 탄도 미사일 무기고가 빠르게 파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란 공격에 대한 정당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트럼프는 "미친 사람들이 핵무기를 가지게 되면 나쁜 일이 벌어진다"고 강조했다.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개전 첫날 이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를 사살한 이스라엘과의 합동 공습 작전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며칠 간 전쟁 발발 명분에 대해 엇갈린 메시지를 보내면서 비판에 직면해 있다. 공화당 소속인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대선 출마 당시 "새로운 전쟁은 시작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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