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로크의 안티드론 통합 관제 시스템인 '비-이지스(B-Aegis)'의 핵심 센서 모듈, '비-헬리오스(B-Helios)' 이미지. (사진=벨로크)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에 공개된 비-헬리오스는 벨로크의 안티드론 통합 관제 시스템인 ‘비-이지스(B-Aegis)’의 핵심 센서 모듈이다. 이 장비는 단순한 탐지를 넘어, 항공 안전과 위협 원점 타격이라는 구체적인 전술적 목표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전 세계적으로 무인기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벨로크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안티드론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안티드론 시장은 2032년 약 153억달러(한화 약 20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비-헬리오스는 항공기 위치 발신 신호(ADS-B)를 실시간으로 수신해 작전 공역 내 민항기 및 아군기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한다. 이를 통해 식별되지 않은 불법 침입 드론이 운행 중인 항공기와 충돌하는 대형 참사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티드론 무력화 장비(Jammer) 사용 시 아군 항공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공역의 안전을 보장한다.
또한, 선박 자동 식별 장치(AIS) 데이터를 분석하여 해상에서 침투하는 드론의 발진 원점을 찾아낸다. 최근 급증하는 ‘선박 발진 드론(Ship-launched Drone)’ 위협에 대응하여, 드론이 탐지된 위치와 인근 선박의 경로를 매칭함으로써 드론을 조종하는 모선(Mother Ship)을 특정하고 조종자를 역추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핵심 기능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B-Helios는 스트라텀(Stratum) 1 등급(원자시계 수준)의 초정밀 시각 동기화 기술을 탑재했다. 이는 레이더, RF 스캐너 등 다른 탐지 자산들과 시간 정보를 마이크로초(㎲) 단위로 일치시켜 고속으로 이동하는 드론과 항공기의 궤적을 오차 없이 융합(Sensor Fusion)하기 위함이다.
벨로크는 현재 비-헬리오스의 완벽한 품질 확보를 위해 국가통합인증마크(KC) 적합 등록과 더불어, 해안가의 극한 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는 IP66 등급(방수·방진)의 신뢰성 시험을 진행 중이다. 회사는 공식 인증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 공항, 원전, 해군 등 고도화된 안티드론 시스템이 필요한 국가 중요 시설에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벨로크 관계자는 “비-헬리오스는 단순히 신호를 잡는 수신기가 아니라, 항공기의 안전을 지키고 보이지 않는 적의 위치를 찾아내는 전략적 자산”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인증 및 필드 테스트를 통해 입증된 압도적인 성능과 내구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안티드론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