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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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AI)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다.
경북도는 봉화군의 한 산란계 농장(1만3000여 마리)에서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으로 확진돼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국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모두 52건으로 늘었으며 봉화에서는 세 번째 발생이다.
방역당국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확산 차단을 위해 24시간 동안 경북 전역과 봉화 인접 강원 3개 시군(영월·태백·삼척)의 산란계 관련 농장·시설·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방역대 내 가금농장 26곳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전국 철새도래지와 소하천, 저수지 주변 도로 및 가금농장 진입로 등에 대한 집중 소독도 진행 중이다.
앞서 경북에서는 지난달 6일과 18일 봉화 산란계 농장 2곳에서, 같은 달 10일과 23일 성주 육용 오리농장과 산란계 농장에서 각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농장에서는 축사 내외 집중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시·군이나 동물위생시험소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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