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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시흥시,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계약 체결…800병상 공공의료·AI 첨단병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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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트로신문사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3월 4일 조달청을 통해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가칭)' 건립사업의 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조달청과 현대건설 컨소시엄 간 체결된 총공사 계약으로, 총공사비는 4,338억 원 규모다. 계약 체결로 병원 건립사업 전체 공정을 통합 관리할 체계가 마련됐다.

    병원은 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추진되며, 2025년 8월 착공 후 토공사와 가설공사 등 기반 공사를 진행해 왔다. 실시설계 완료를 계기로 전체 공사를 대상으로 한 총공사 계약이 체결됐다.

    총사업비 약 5,872억 원 규모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연면적 112,896㎡, 800병상 규모로 건립될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27개 진료과와 6개 전문진료센터를 갖춘 진료·연구 융합형 종합병원으로 조성된다. 암, 심뇌혈관질환, 소아, 응급, 감염병 등 주요 분야에서 서해안권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공공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서울대병원 수련체계와 연계해 의료 인력을 양성하고, 교육과 임상 연구가 결합된 의료환경을 조성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캠퍼스와 연계해 AI 기반 진단·치료 기술과 의료데이터 분석 연구를 실제 임상에 적용하는 실증 환경을 구축, 디지털 헬스케어와 정밀의료를 선도하는 미래형 병원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병원은 경기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핵심 시설로서 의료 연구와 바이오산업 연계 기반을 마련하며, 의료기기·신약 개발 등 산·학·연·병 협력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본공사 계약 체결은 시흥시민의 숙원사업이 본격 추진됨을 의미한다"며 "공공의료 거점이자 AI 첨단병원으로 시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의료와 바이오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서울대학교병원과 긴밀히 협력하며 건립을 원활히 추진하고 시민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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