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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고아원에서 만난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소녀…소설 원작 ‘비발디와 나’ 4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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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가을]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비발디와 나’가 오는 4월 개봉한다.

    ‘비발디와 나’는 18세기 초 베네치아, 피에타 고아원의 ‘체칠리아’(테클라 인솔리아)가 ‘비발디’(미켈레 리온디노)를 만나고 자신의 천재적인 재능을 꽃피우게 되며 겪는 성장과 혼란을 그려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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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TV 스포츠W 임가을 기자] 영화 ‘비발디와 나’가 오는 4월 개봉한다. (사진=해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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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영화는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 작곡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발표 30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오페라 연출가 다미아노 미키엘레토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 이탈리아 최고 문학상인 스트레가상, 몬델로 국제 문학상을 수상한 티치아노 스카르파의 소설 ‘어머니 왜 나를 버렸나요(Stabat Mater)’를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피에타 고아원의 엄격한 규율 속에서 살아가는 천부적인 바이올린 재능을 가진 소녀 체칠리아가 음악 교사로 새로 부임한 음악가 비발디를 만나, 음악을 통해 자기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마주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고아원의 이름 없는 연주자로 살아가다 후원자와의 결혼을 통해서만 바깥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던 운명 속, 음악을 통해 자아를 마주하고 삶을 개척하고자 하는 체칠리아의 내면을 안토니오 비발디의 음악과 함께 섬세하게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개봉에 앞서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된 작품은 지난해 제61회 시카고 국제영화제 국제 장편영화부문 관객상, 올해 빅토리아 필름 페스티벌 작품상을 수상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눈에 띄지 않는 발코니 펜스 너머에서 붉은 드레스를 입은 소녀들이 비발디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비발디의 ‘라 폴리아’가 흐르는 가운데 피에타 고아원에서의 음악 활동을 하는 소녀들과 비발디의 모습이 그러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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