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음성군의 65세 이상 인구비율은 전국 평균을 넘어서며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
지역 내에 44개의 크고 작은 체육시설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지만 노인들의 신체적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맞춤형 체육공간에 대한 갈증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으로 이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음성읍 읍내리 470번지 일원(음성체육관)에 들어설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단순한 운동시설을 넘어 노인들의 신체활동과 인지건강을 동시에 돌보는 종합 건강관리 공간으로 꾸며진다.
사업비 59억원(기금 30억원, 도비 35%·군비 65%)의 사업비가 투입돼 연면적 1200.87㎡, 지상 3층규모로 증축된다.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에는 다 함께 땀 흘릴 수 있는 '단체운동실', 개인별 건강상태를 측정해 알맞은 운동을 권해주는 '건강측정과 운동처방실', 치매예방과 뇌 건강을 돕는 '인지케어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군은 앞서 2023년 10월 공유재산 심의와 11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거쳐 2024년 9월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이후 군 관리계획 변경과 실시계획 인가, 건축설계 용역 등을 차질없이 마무리하며 2025년 12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강연수 음성군 체육진흥과장은 "새롭게 조성되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 노인들이 이웃과 교류하며 건강을 다지는 든든한 소통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지역주민이 체육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환경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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