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구가 구청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발신 인증 표시 서비스를 도입했다.
구는 구정 안내와 민원 처리 관련 문자메시지에 공식 마크와 기관명을 함께 표시하는 '안심마크서비스(RCS)'를 시행한다.
안심마크서비스는 문자메시지에 발신 기관의 심벌과 명칭을 함께 표시해 공공기관에서 보낸 안내라는 사실을 이용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그동안 구청에서 발송되는 문자에는 발신 전화번호만 표시돼 발신 기관을 바로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스미싱 범죄를 우려한 일부 주민들이 행정 안내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는 사례도 발생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문자메시지에 중구 심벌마크와 기관명을 함께 표시하는 인증 방식을 택했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주민들이 발신 기관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행정 안내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문자 메시지를 이용한 금융 사기 피해 예방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구청에서 보내는 문자메시지를 주민들이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라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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