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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미·이란 공습 여파’ 중동에 발 묶인 관광객 90명 오늘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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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하나·모두투어 관광객 540여명

    여행사, 대체·우회 항공편 속속 확보

    경향신문

    미국이 ‘장대한 분노’로 명명한 이란 공습 작전에서 처음으로 사용한 신형 정밀타격미사일(PrSM)의 모습. 미 중부사령부 제공·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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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하늘길이 끊겨 발이 묶였던 국내 관광객들이 긴급 대체 항공편으로 귀국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여행업계 등에 따르면 두바이에 체류하던 국내 관광객 40여명이 5일 오후 3시 50분쯤 타이베이에서 출발한 대한항공 KE2022편으로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 이날 도착하는 관광객은 모두 국내여행사인 하나투어 패키지 관광객이다.

    이들은 중동전쟁으로 두바이에 머물다가 지난 4일 두바이를 출발해 대만 타이베이에 도착한 뒤 이날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는 것이다.

    이날 오후 10시 55분에도 중동에서 발이 묶였던 모두투어 관광객 50여명이 대만 타이베이를 출발한 대한항공 KE2028편으로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중동전쟁 여파로 인천~중동의 하늘길이 끊기면서 현지에 체류 중인 국내 관광객들의 발이 묶이자 여행사들이 긴급 대체 항공편을 확보, 우회 항공편으로 귀국시키고 있는 것이다.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하나·모두투어 관광객은 540여명이며, 이 중 두바이에 있는 관광객은 240명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에는 전쟁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와 아부다비, 카타르 도하 등 중동 노선이 모두 끊겼다.

    이날도 두바이와 도하 등 출발·도착 항공기 8편이 결항되는 등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6일간 53편이 결항됐다.

    국적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두바이 직항노선을 운항하는 대한항공도 오는 8일까지 두바이 노선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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