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는 5일 산내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동네북네 북카페 산내점'에서 이용자 소통 간담회를 열고 북카페 운영 방향과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용자의 경험과 제안을 바탕으로 북카페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산내점을 시작으로 가양1동점, 효동점, 대동점 등 권역별 북카페를 순회하는 '릴레이 이용자 간담회'를 모두 4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각 지역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북카페 운영 전반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북카페 이용자와 프로그램 참여 주민들이 참석해 공간 이용 경험과 개선 의견을 공유했다. 주민들은 북카페가 독서와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데 공감하며 이용 편의와 프로그램 확대, 접근성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내놓았다.
특히 박희조 구청장은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며 북카페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의 목소리를 세밀하게 청취했다. 박 구청장은 "주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불편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구성에 반영하고, 주민 참여형 독서문화 공간으로서 북카페의 역할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네북네 북카페는 주민들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고 교류하는 생활문화 거점"이라며 "주민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공간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곳곳에 독서와 소통이 살아 있는 북카페를 확대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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