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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3.06 (금)

    전남도,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51개소 ‘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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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

    가루쌀 작물.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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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도는 “2026년 전략작물산업화(가루쌀) 전문생산단지 공모에서 전국 최다인 51곳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 교육·컨설팅 분야에서는 전국 130곳 중 50곳(38.5%)이 선정돼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시설·장비 분야에서도 전국 4곳 중 2곳을 선점했다. 두 분야 중복 선정 1곳을 포함해 최종 51곳이 확정됐다.

    분야별 지원이 본격화된다. 교육·컨설팅에 선정된 50곳에는 재배기술 향상과 공동영농 체계 구축을 위해 곳당 3000만원을 지원한다. 시설·장비 분야에 선정된 해남 ‘밝은영농조합법인’과 장성 ‘글로벌장성영농조합법인’에는 각 5억원을 투입해 전용 인프라를 확충한다. 해남 밝은영농조합법인은 두 분야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전남도의 올해 가루쌀 재배 계획 면적은 3754㏊다. 전국 목표치 8175㏊의 45.9%에 달하는 전국 최대 규모다. 선정 단지에는 가루쌀 전용 품종 바로미 2종자를 공급하고 맞춤형 현장 기술을 지원한다. 생산량 전량은 정부가 매입해 판로를 보장한다. 참여 농가에는 ha당 200만 원의 전략작물직불금이 지급된다. 전남도는 의무 가입인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료 90%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달 중 보조금 교부 등 후속 절차를 마무리하고 생산·유통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가루쌀 전문생산단지 육성을 통해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앞으로도 전략작물 중심의 농업구조 전환을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귀한 기자 g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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